[빢나래가 아주 가는 구만] 박나래, 업계·인맥 박살냈다…‘주사이모 게이트’ 연예계 초비상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를 시작으로 ‘주사 이모’ 게이트가 열렸다. 박나래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동료들이 줄줄이 소환되고 연루설에 휩싸이면서 연예계가 벌벌 떨고 있다.
박나래의 불법 의료 시술 의혹, 이른바 ‘주사 이모’가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주사 이모’ 논란은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인물 A씨가 박나래의 자택 등 병원이 아닌 곳에서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다.
초기에는 A씨가 병원 관계자 등으로 알려졌으나 보도에 따르면 간호사나 의사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으로 밝혀졌다. 특히 A씨가 과거 속눈썹 시술 보조 업무 등을 했고, 주변에는 자신을 ‘내몽고 의대 교수 출신’ 등으로 허위 경력을 자랑했으나 실제로는 관련 없는 고졸 학력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박나래의 한남동 자택을 수시로 방문해 영양제 주사를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법상 의료인은 의료기관 내에서만 의료업을 해야 하기에 면허가 있더라도 왕진은 불법 소지가 있지만 A씨는 면허조차 없었다. 또한 ‘나 혼자 산다’ 등 해외 촬영 스케줄에도 동행해 현지에서 주사를 놓는 등 의료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박나래의 부탁을 받고 피부과 등에서 항우울제 등의 전문의약품을 대신 처방 받아 전달했다는 의혹도 있다.
이에 박나래 측은 “병원에서 처음 만나 친해진 언니이며, 의사 면허가 있는 줄 알았다”, “지인으로서 여행 겸 따라간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의료계에서는 무면허 의료 행위 교사 및 방조로 보며 강하게 질타했다.
박나래에게 큰 응원을 보내던 대중들도 크게 실망, 박나래와 A씨, 박나래의 매니저들, 성명불상의 의료인·약사 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향정), 의료법·약사법 위반, 폐기물관리법 위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등으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이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되기도 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박나래의 ‘주사 이모’ 논란은 개인의 논란이 아닌 연예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먼저, 박나래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들이 줄줄이 소환되면서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박나래와 ‘나 혼자 산다’에서 김장을 함께 한 정재형은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 주사이모와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다.
A씨가 근무했던 신사동의 한 병원에 방문하고 싸인 CD를 준 것으로 알려진 샤이니 온유는 “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 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샤이니 키는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는 이 모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이에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놀라운 토요일’을 함께한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도 연루설에 휩싸였다. 18일 디스패치가 공개한 박나래의 전 매니저와 A씨의 대화 내용에 따르면 입짧은 햇님은 A씨로부터 불법으로 약을 전달받고 일산 소재 의료기기를 이용해 치료를 받았다. 또한 입짧은 햇님이 ‘주사 이모’의 약을 박나래에게 전달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입짧은 햇님은 디스패치에 “A씨가 일하던 병원에서 붓기약을 받은 적은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약과 링거는 관계없는 일”이라며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전현무, 장도연 등이 연루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한 유튜버는 “전현무, 장도연은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주사 이모’ 논란은 이제 ‘게이트’로 불릴 만큼 그 크기가 커진 상태다. 박나래와 친분이 있거나, 박나래와 함께 프로그램을 한 연예인들이라면 용의선상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 된 만큼 연예계가 벌벌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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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모른다는게 말이 안되죠